미리 예정하셨다는 것은 기능적인 의미가 있다. 즉 무엇을 위해서 미리 예정하셨느냐는 것이다. 그 이유가 29절에서 많은 형제 중에서 맏아들 되게 하려 하심이라는 말씀으로 밝혀진다. 즉 미리 정하시고 부르신 것은 예수님을 많은 형제 중에서 맏아들 되게 하기 위해 서지 우리의 구원을 목적으로 한 일이 아니다는 의미다. 다시 말해서 미리 정하신 것도 우리의 구원이 기초가 된 것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가 기초가 된 것이고, 우리를 부르신 것도 예수님 때문에 부르신 것이고, 의롭게 된 것도 예수님의 의가 우리에게 주어져서 의롭게 된 것이고, 영화롭게 된 것도 맏아들 되시는 예수님이 영광스럽게 되었기 때문에 그 영광이 우리에게 주어져서 영화롭게 된 것이다. 그래서 예수님을 많은 형제 중에서 맏아들 되게 하시기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