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입: 예수님께서 마귀에게 시험을 받으신 후 갈릴리로 돌아가셔서 여러 회당에서 가르치시고 뭇 사람에게 칭송을 받으셨다. 그리고 예수님이 자라신 곳인 나사렛으로 가셔서 안식일에 회당에서 이사야의 글을 읽으셨는데 그 말씀이 오늘 본문에 등장하는 사 61:1,2 절이다. 이사야 선지자의 예언은 장차 오실 메시아가 누구신가에 대한 것이다. 그것을 보면 예수님은 선지자의 예언을 읽음으로써 예수님이 곧 선지자가 예언한 일을 이루기 위해 오신 메시아 이심을 증거하신 것으로 생각할 수 있다. 그런데 이 예언의 말씀을 잘 이해해야 한다. 사 61;1,2절에서의 가난한 자, 포로 된 자, 눈먼 자 그리고 눌린 자 등은 사회적인 약자들인데 예수님이 과연 이런 사회적 약자들을 위해서 오신 것일까? 예수님은 죄인 된 우리를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