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통은 이상하게 한꺼번에 밀려 오는것 같다. 오늘 시편 기자는 우리가 상상할 수 없는 고통을 안고 하나님께 나아가고 있다. 시편 102편은 엄청난 고통을 당하던 한 시인의 탄식 시편이다. 표제는 ‘헌 곤고한 자의 기도. 그가 곤고하여 그의 탄식을 여호와 앞에 쏟아 놓을 때라고 되어있다. 그럼 어떤 고통을 안고 있는지 한번 살펴 보자. 102:2 나의 괴로운 날에 주의 얼굴을 내게서 숨기지 마소서. 102:3 내 날이 연기 같이 소멸하며 내 뼈가 숯 같이 탔음이니이다 불이 자신을 태우는 것과 같은 고통을 느끼고 있다. 102:11 내 날이 기울어지는 그림자 같고 내가 풀의 시들어짐 같으니이다 내용에서 알 수 있는 것처럼 저자는 자신의 처지를 기울어지는 그림자와 시드는 풀에 비유함으로써 죽음에 가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