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라는 바벨론 포로 시대에 율법에 익숙한 학자이다. 에스라서에서 가장 인상 깊은 구절은 에스라가 결심하는 장면이었다. 마치 영화의 한 장면 같았다. 그 내용은 7장 10절에 나와있다. "에스라가 여호와의 율법을 연구하여 준행하며 율례와 규례를 이스라엘에게 가르치기로 결심하였었더라" 이 구절에서 지금 말로 하자면, 성경을 연구하고 또 그 말씀을 행하고 또 성경을 많은 사람에게 가르치기로 결심하는 장면이다. 사실 많은 사람들이 성경을 잘 읽지 않는 것 같다. 내가 처음 예수님을 믿었을 때 이 사실이 가장 놀라웠었다. 과거에 처음 교회를 나갔을 때 도무지 성경 말씀이 믿어지지 않았었다. 그저 그리스 로마 신화처럼 다가왔었다. 대학부 성경공부 시간에 나는 이해가 안 되어서 질문을 많이 했었다. 근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