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스로 이사 온 지 어느덧 1년하고도 3개월이 되어간다.50대 중반에 결심한 마지막 도전이고 서러움도 있었다.그런데 지나고 보니 잘 왔다는 생각은 든다. 이곳으로 하나님의 인도하심이 있었다는 생각이 들기 때문이다.무엇보다 건강의 회복 영적인 회복 그리고 안정감 좋은 이웃들을 만나게 하셨다.아직까지 경제적으로 안정된 생활을 하지 못하고 있고 때로는 위태위태할 때도 있고다른 곳에 갔더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도 들 때도 있지만 이제 곧 60을 바라보는 나이이고 우리 부부가 이젠 한 곳에 정착을 하고 함께 남은 인생을 하나님께 어떻게 드리며 살아야 될지.... 실질적인 고민을 하기에 좋은 곳인 건 분명하다는 생각이 든다.오늘 여호수아서에서 땅 분배를 하는 부분을 묵상하며 땅의 지도를 그려 오라고 명령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