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윗이 헤브론에서 이스라엘의 모든 장로가 모인 가운데 여호와 앞에서 언약을 맺고 기름 부음을 받아 이스라엘의 왕이 된다. 오늘 읽은 말씀 가운데 왕이 되고 난 다음 다윗의 군사들을 소개하는 부분이 뭉클했다. 다윗과 신하가 한마음이 되어 나라를 세워가는 과정이 은혜가 되었다. 사역을 하면서 특히 많이 느낀 건 하나 된다는 게 정말 힘든데 왜냐하면 이일은 하나님의 역사하심이 없다면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이스라엘의 남은 자도 다 한마음으로 다윗을 왕으로 삼고자 하여" 이 말씀을 읽으며 목회를 그만두고 난 다음이라서인지 조금 서럽기도 하고 부럽기도 하고 만감이 교차가 되었다. 2:38 이 모든 군사가 전열을 갖추고 다 성심으로 헤브론에 이르러 다윗을 온 이스라엘 왕으로 삼고자 하고 또 이스라엘의 남은 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