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용기"라는 단어가 눈에 들어왔다. 유다 왕 아하시야가 죽자 그의 어머니 아달랴가 정권을 잡는다. 아달랴는 자신의 아들이 죽자 모든 왕자를 죽여 여왕이 된 것이다. 그러나 그때 요아스는 유모의 도움으로 살아남았다. 그리고 제사장 여호야다의 손에 성전에서 몰래 자라게 된다. 23장 1절에서 "제칠 년에 여호야다가 용기를 내어!"라는 말씀을 읽는데 갑자기 나에게 지금 용기가 필요한 건 뭘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여호야다의 용기로 시작한 반역이 다시 다윗의 혈통을 이어 요아스가 왕이되고 성전 정화, 개혁하는 결과를 낳았다. 하나님을 바르게 섬기는 남유다 왕국의 회복을 가져왔다. 옳은 줄 알지만 많은 적들 앞에서 이런 용기를 낸다는 건 쉬운 일이 아니다. 이건 아달랴 입장에선 반역이고 마치 계란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