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입: 한국의 남자라면 대부분 이런 경험이 있다. 군사훈련 때 예배를 가지 말라고 할 때 겪는 어려움과 예배 가려고 궂은 일을 해야 했던 경험이다. 어떤 사람은 잠시 쉬거나 자려고 교회에 가는 경우도 있고 혹은 초코파이 먹으려고 가는 경우도 있다고 들었다. 그러나 신실한 크리스천이라면 군사훈련 2주 만에 예배 참석할 때 눈물이 난다고 한다. 그것을 생각 할 때 오늘 이 시편이 완전히는 아니지만 시편 기자의 마음을 충분히 이해할 수 있을 것 같다. 이 시편 기자는 고라 자손이다. 고라 자손은 성전 문을 지키는 임무를 부여 받았다. 이 시편을 지은 시편 기자는 아마도 주의 집에 거할 수 없는 형편이었는지 모른다. 저자는 예루살렘에서 쫓겨나 바벨론에 포로로 끌려가고 포로 시대가 끝난 이후에도 예루살렘으로 돌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