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독립기념일 하면 아이들과 어릴 때 살던 동네 학교에서 fireworks 구경하던 생각이 제일 먼저 났었는데 2년 전 뇌출혈로 독립기념일 하면 트라우마처럼 남겨진 fireworks가 돼버렸다.지금으로부터 2년 전 거의 한 달에 한 번씩 뇌출혈이 오고 5월에 원인 모를 출혈로 너무 힘든 시간을 보낼 때온 가족 여름휴가로 여행 갔다가 집으로 왔을 때가 마침 독립기념일이었다. 아들은 자기 집으로 돌아가고 딸은 그 다음 날 돌아갈 예정이라 함께 fireworks 구경하고 있었다.회복 중이라 여행 중에도 힘들었지만 아이들 신경 쓸까 봐서 아픈 내색을 못하고 있다가 바로 그다음 날 응급실로 갔기에 응급실에서 달라스로 돌아가는 딸과 작별 인사를 했었다.휴... 그땐 말도 제대로 못했었는데..그래서인지 작년 독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