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이 인생 2 막을 막 시작을 했다.돈이 없어서 해 주고 싶은 건 열 트럭이지만 가장 필요하고 기념이 되는 것 딱 두 개만 사주려고 마음을 먹었다.그래서 보통 한국 엄마는 딸에게 그릇 세트나 이불세트를 해 주는 게 문화이기 하지만 꼭 이게 아니더라도 뭐든지 원하는 걸 해 주고 싶다고 했더니 딸도 이불도 좋고 그릇도 좋지만 그릇은 많이 있으니 전통 찻잔 세트가 좋을 것 같다고 해서 딸과 함께 의미 있는 쇼핑을 하러 갔다.혼자 열심히 검색해 보더니 집 근처에 있는 pottery barn에 가고 싶다고 해서 오늘 함께 갔다.야무지게 미리 검색한 제품을 꼼꼼히 확인하더니 마음에 드는 모양이다.내가 보기에도 달라스는 여름이 길어서 하늘색이 좋아 보였다.두 세트를 사려고 했는데 헐~ $250이나 해서 그냥 하나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