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바닥 묵상

손바닥 묵상 1 - 에스겔 9장에서 20장 묵상

차작가 2023. 11. 15. 11:27

오늘 묵상한 내용 중에서 하나님의 마음을 배신당한 신랑처럼 표현한 부분에서 하나님 아버지의 처절함이 느껴졌다.

그중에서 16장에서 보면 피투성이가 되어 누워 발짓하는 이스라엘에게 피투성이라도 살아있으라 하며 사랑으로 돌봐 주셨는데

행음하는 이스라엘을 보며 돈을 주고 창녀 짖을 하는 이스라엘이라고 살벌하게 말씀하시고 있다.

우상숭배.. 하나님을 마음에 두지 않고 떠나간 자녀에게 하시는 말씀이다.

하나님보다 더 우선시하는 게 있다면 행음 한 이스라엘이라고 말씀하심을 보며

나도 행음 한 이스라엘과 다름이 없다는 생각에 이 죄에서도 피할 길이 없음을 알았다.

오늘 나누고 싶은 말씀은 14장 12절에서 23절 말씀이다.

14:22 그러나 그 가운데에 피하는 자가 남아 있어 끌려 나오리니 곧 자녀들이라 그들이 너희에게로 나아오리니

너희가 그 행동과 소행을 보면 내가 예루살렘에 내린 재앙 곧 그 내린 모든 일에 대하여 너희가 위로를 받을 것이라

14:23 너희가 그 행동과 소행을 볼 때에 그들에 의해 위로를 받고 내가 예루살렘에서 행한 모든 일이 이유 없이 한 것이 아닌 줄을 알리라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하나님께서 에스겔에게 네 가지 비유를 들어 말씀하셨다.

14:21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이르시되 내가 나의 네 가지 중한 벌 곧 칼과 기근과 사나운 짐승과 전염병을 예루살렘에 함께 내려 사람과 짐승을 그 중에서 끊으리니 그 해가 더욱 심하지 아니하겠느냐

만약 어떤 나라가 불법을 행해 하나님께 범죄 하면 그 나라에 하나님이 손을 펴 그들이 의지하는 양식을 끊고

기근을 내려 사람과 짐승을 끊으신다고 말씀하시며 노아와 다니엘과 욥이 그 나라에 있다 할지라도 그들만 생명을 건지지 그들로 인하여

그 나라에 죄를 범한 다른 사람을 용서하지 않겠다고 말씀하신다.

왜냐하면 그들은(노아, 다니엘, 욥) 자기의 공의로 자기의 생명만을 건지지 다른 사람을 구원할 수는 없기 때문이다.

즉 인간의 각자의 죄로 망한다는 것이다.

이런 비유로 사나운 짐승이나 전염병을 내려 그 땅의 죄인을 심판하시고 그 도시에 노아와 다니엘 욥이 있을지라도 그 나라를 구할 수 없으며

각자 자기의 죄는 자신이 당한다는 걸 말씀하시고 있다.

이것은 22절 말씀처럼 그 가운데서 노아와 다니엘과 욥처럼 하나님의 자녀는 그 재앙 가운데서도 끌려 나와 하나님이 구원해 주심을

말씀하시며 이것은 그 모든 일(재앙) 가운데 하나님의 위로받을 것이라고 말씀하신다.

즉, 악인은 그 행한 데로 찾으시고 의인은 하나님이 재앙 가운데 위로를 받게 하신다는 말씀이다.

"모든 일이 이유 없이 한 것이 아닌 줄 알리라!" 하시며 이것은 주 여호와의 말씀이라!고 하셨다.

하나님의 자녀는 이 모든 과정을 보며 재앙을 내리시는 것은 다 이런 이유 때문이라고 말씀하시는 것이다.

하나님이 하신 일에는 이유가 있고 마땅하다는 것이다.

하나님의 공의가 얼마나 공평한 것인지.... 그분의 신실함을 보여주시는 말씀이다.

동의하지 않을 수 없는 사실을 말씀하시며 우리도 똑바로 믿으라고 하시는 것 같다.

노아와 다니엘 욥이 생명을 건지는 것은 자기의 공의로 자기의 생명을 건진다고 강조한 것으로 하나님의 공의로우심을 말씀하시는 것이다.

하나님은 공의로우신 분이시므로 아무 이유 없이 된 것은 하나도 없다.

우리가 어떻게 완전한 하나님의 공의와 정의를 행할 수 있을까!

이건 불가능하다. 그러나 예수님을 통해서 온전해질 수 있어서 감사드린다.

예수님의 피 흘림이 없으면.... 우리를 의인으로 여겨주시는 십자가가 없었다면 우린 여전히 죄 가운데 있을 것이다.

어느 누구도 다니엘처럼 노아처럼 욥처럼 살 수가 없고 그 재앙을 피할 자가 하나도 없다.

예수님으로 인하여 우리가 양자의 복을 누리고 그 안에서 하나님의 공의로우심을 행할 힘을 얻고

하나님의 보좌에 나아가 재앙을 피할 수 있는 은혜를 주심에 감사드린다.

하나님을 마음에 두지 않는 죄는 예수님의 피 흘림의 은혜가 아니면 불가능한 것이기에

오늘도 말씀을 읽으며 하나님이 피할 길을 열어주셔서 그 재앙 가운데 끌어내 주심에 감사드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