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은 악인도 의인도 다 만드신 분이시다.
항상 나는 이것을 놓칠 때가 많다.
마치 악인의 죽음을 하나님도 기뻐하신다고... 마땅하다고 생각하신다고 착각할 때가 많다.
그러나 악인이든 의인이든 모두 죄인이며 하나님이 만드신 자녀라는 걸 항상 기억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이 마땅한 법칙이 노력해야 한다니.. 참 인간은 아니 나는 교만하다는 생각이 든다.
악인이 그 악한 길에서 돌이키고 떠나면 하나님은 돌이키시고 기 일을 기뻐하심을 말씀하고 있다.
그리고 악인들에게 "왜 죽고자 하느냐 얼른 그 악한 길에서 떠나라!" 하시기 위해 예언자나 선지자를 통해 말씀하시는 것이다.
기회를 주시고 죽지 않고 살리길 원하시는 하나님의 사랑은 자신의 아들을 십자가에 내어 주시기까지 우리를 사랑하신다.
그 크신 사랑을 한낱 인간의 크기로 생각한다는 건 하나님에 대한 묘옥이다.
33:14 가령 내가 악인에게 말하기를 너는 죽으리라 하였다 하자 그가 돌이켜 자기의 죄에서 떠나서
정의와 공의로 행하여
33:15 저당물을 도로 주며 강탈한 물건을 돌려 보내고 생명의 율례를 지켜 행하여 죄악을 범하지 아니하면
그가 반드시 살고 죽지 아니할지라
33:16 그가 본래 범한 모든 죄가 기억되지 아니하리니 그가 반드시 살리라 이는 정의와 공의를 행하였음이라 하라
하나님의 용서는 그가 고백한 모든 죄를 기억하지 않은 것으로 증명하고 있다.
그러나 잊지 말아야 하는 것은 죄를 돌이키는 것은 입술로의 고백에 그치지 않는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이웃에게 강탈한 물건이 있다면 반드시 돌려주고 생명의 율례 즉, 율법을 지켜 죄를 범하지 않아야만 한다.
행함이 없는 믿음은 없다는 것이다.
그리고 하나님은 우리에게 질문하신다.
"그래도 내가 옳지 않다고 나느냐?"라고 물으신다.
33:17 그래도 네 민족은 말하기를 주의 길이 바르지 아니하다 하는도다 그러나 실상은
그들의 길이 바르지 아니하니라
이 질문은 내가 자주도 하는 질문이다.
조금만 손해 본다는 마음이 들면 "하나님 이게 공평합니까?"라고 질문하기 때문이다.
늘 답을 알면서도 왜 질문을 하는지 모르지만 내 속에 손해 보고 싶지 않은 마음이 있기 때문일 것이다.
33:20 그러나 너희가 이르기를 주의 길이 바르지 아니하다 하는도다 이스라엘 족속아
나는 너희가 각기 행한 대로 심판하리라 하시니라
그런 나에게 하나님은 "너 죄나 신경 쓰고 살아라. 남 걱정하지 말고 "라고 하신다.
내 죄도 잘 컨트롤하지 못하면서.. 내 눈의 들보는 보지 못하면서 남의 눈의 티끌이나 신경 쓰고 있는 나에게 하시는 말씀이다.
진짜.. 이젠 내 눈의 들보.. 내 죄나 신경 쓰고 살아야겠다. 이젠 그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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