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이 얼마나 세세하게 보여주셨는지 성전에서 본 환상을 통해 느낄 수 있었다.
심판과 회복을 에스겔서를 통해 보며 하나님은 항상 마지막은 회복으로 백성들을 이끌어주심에 감사드렸다.
오늘 묵상한 말씀 중에 가장 나에게 와닿았고 평생 해야겠다는 결심을 하게 만든 말씀은 46장 13절에서 15절 짧은 말씀이다.
46:13 아침마다 일 년 되고 흠 없는 어린 양 한 마리를 번제를 갖추어 나 여호와께 드리고
46:14 또 아침마다 그것과 함께 드릴 소제를 갖추되 곧 밀가루 육분의 일 에바와 기름 삼분의 일 힌을 섞을 것이니
이는 영원한 규례로 삼아 항상 나 여호와께 드릴 소제라
46:15 이같이 아침마다 그 어린 양과 밀가루와 기름을 준비하여 항상 드리는 번제물로 삼을지니라
46장 시작 부분에서 안식일에 관한 말씀을 자세히 설명하시고 또 초하루에 드리는 번제와 소제 등을 자세히 말씀하신다.
그리고 이어지는 매일에 드리는 제사를 설명을 하는 구절에 13장에서 15절에 이어 나온다.
이 말씀 중에서 "아침마다"라는 말씀이 묵직하게 와닿았다.
안식일과 다르게 매일 아침마다 드리는 제사는 좀 더 어렵다.
매일 흠 없는 어린 양을 직접 잡는 것은 막대한 노동이 들고 경제적으로나 시간적으로나 구별해 매일 번제를 드린다는 건 지키는 게 어렵기 때문이다.
현제는 번제는 예수님이 어린 양으로 우리를 위해 십자가를 지심으로 우리가 매일 번제를 드리는 수고는 하지 않지만
매일 예배를 드리거나 말씀 앞에 나가고 기도하는 것도 사실 지키기가 쉽지 않다.
그러나 "아침마다" 주님과 만나는 시간을 정해 놓고 한다는 건 큰 축복이다
어린 양을 드리는 번제 와 밀가루와 기름을 드리는 소제를 드리는 마음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고 찬양하고
기도하는 삶이 더없는 하나님의 은혜를 체험하는 길이기 때문이다.
나는 이렇게 내 삶을 인도하심에 감사드린다.
"아침마다" 가 아니라 "하루 종일"이런 삶을 살기를 소원한다.
나에게 힘을 주시고 건강을 주시고 늘 말씀 앞에 나가게 인도하심이 더없는 은혜임을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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