앗수르, 바벨론의 멸망 그리고 바벨론은 페르시아에 의해 멸망하고
하나님은 이스라엘의 남은 자를 가장 강한 나라 바벨론에 남겨두셨다가 다시 회복시키시는 모든 예언을 읽으며
현재의 바벨론은 어느 나라일까?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아무리 생각해도 내가 사는 미국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 모든 예언을 통해 역사의 주관자 되시는 하나님을 생각하게 되고 하나님은 모든 나라를 움직이시며
그의 뜻을 이루어 가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지리적으로 위에는 현 레바논 아래로 이집트...
현 가나 지구의 블레셋 지역 고대 근동의 지역으로는 위로는 앗수르 중간쯤에 바벨론..
모두 유프라테스강과 티그리스강의 중간지점의 메소포타미아 문명 수메르 문명을 꽃피운 지역..
지금도 역사 속에 남아있는 많은 문명을 창출한 그곳이 모두 전쟁으로 일룩졌다.
안타깝게도 현재도 동일한 지역은 전쟁 중이다.
미국이 바벨론이라고 가정하면 ... 하나님이 어떻게 인도하실지 모른다는 생각이 들자 참담했다.
하나님은 미국이라는 강대국에게 힘을 주셨고 하나님의 역사를 이루어 가시지만 제대로 역할을 감당하지 못하고
함부로 자만해서 그 힘을 사용한다면 언제나 그렇듯 하나님은 그 힘을 빼앗아 기시기 때문이다.
마치 바벨론이 황무지가 되고 어느 나라도 바벨론의 멸망을 슬퍼하지 않는 것처럼 만드시기 때문이다.
그 손에 들린 금잔을 쏟으시고 하나님은 그가 행한 대로 보복하시는 분이시다.
나는 미국뿐만 아니라 힘이 있는 나라들이 그 힘을 하나님께서 맡겨주심을 알고 그 힘을 올바르게 사용하길 간절히 바란다.
전쟁의 가장 큰 피해는 강한 자가 아니라 언제나 약자의 몫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남은 자는 인내하며 기다리면 보복하시는 하나님이심을 알이야 한다.
하나님의 때가 되면 반드시 보복하시고 약한 자를 들어 올리시기 때문이다.
51:33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딸 바벨론은 때가 이른 타작 마당과 같은지라 멀지 않아 추수 때가 이르리라 하시도다
딸 바벨론..이라고 부르시는 것은 바벨론도 하나님이 지으신 자녀임을 말하고 있다.
하나님의 자녀도 바벨론이 될 수가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사람은 모두 하나님이 만드신 피조물이기 때문이다.
바벨론에게 추수하는 때가 올 것이라고 말씀하신다.
비단 나라뿐만 아니라 힘이 있거나 경제력이 있거나 사회적으로 높은 관직에 있는 사람들이 추수 때를 생각하며
겸손이 자신이 가진 힘의 주인은 자신이 아님을 알며 힘을 사용한다면 세상은 지금과는 다른 세상이될 것이다.
우선 전쟁이 없고 난민이 없고 고아원이 없고 굶주림이 없는 세상일 것이다.
나는 이런 세상을 꿈 구워본다.
51:36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보라 내가 네 송사를 듣고 너를 위하여 보복하여
그의 바다를 말리며 그의 샘을 말리리니
51:37 바벨론이 돌무더기가 되어서 승냥이의 거처와 혐오의 대상과 탄식 거리가 되고 주민이 없으리라
51:38 그들이 다 젊은 사자 같이 소리 지르며 새끼 사자 같이 으르렁거리며
51:39 열정이 일어날 때에 내가 연회를 베풀고 그들이 취하여 기뻐하다가 영원히 잠들어 깨지 못하게 하리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51:40 내가 그들을 끌어내려서 어린 양과 숫양과 숫염소가 도살장으로 가는 것 같게 하리라
일장춘몽처럼 세상의 권력은 순간에 사라지는 이슬과 같다.
자신의 힘에 도취되어 기뻐하다가 영원히 잠들어 깨지 못하는 것이 하나님이 결정하신 그들의 마지막 때이다.
영원한 곳을 사모하는 주님의 자녀의 삶의 태도는 이 말씀을 기억한다면 어떻게 이 땅에서 살아야 할지 알 수 있다.
나에게 주어진 힘이 있다면 하나님 나라를 위해.. 하나님이 원하시는 세상을 위해 사용하는 청지기의 자세가 필요하다.
우리는 주님의 자녀이긴 하지만 또한 하나님의 종으로서의 삶도 살아야 한다는 걸 명심해야 한다.
하나님의 뜻에 순종 복종하는 것이 종의 역할이기 때문이다.
우리의 것은 단 하나도 이 땅에 없다는 걸 알아야 한다.
모두 우리에게 베풀어주신 것이며 누리는 복은 주셨지만 하나님 것을 누리는 것이지 우리의 것은 아니다.
그러므로 오만하여 바벨론처럼 잠시 맡겨주신 힘을 파괴자로 사는 것이 아니라 청지기의 자세로 살아야만 한다.
바벨론의 심판이 나의 심판이 될 수 있다는 생각을 하니 두렵고 떨린다.
그리고 내가 사는 나라가 그런 나라가 되지 않기 위해서 기도하고 사회의 한 시민으로서도
성도로서도 개인의 삶에서도 올바르게 살아야겠다고 다짐을 해본다.
그리고 교회가 자신의 배만 불린다면 바벨론과 다름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영적으로 분별력을 가지고 세상을 위해 기도하는 내가 되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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