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말씀에서는 가장 잘 알려진 말씀은 그림신산과 에발산에서의 축복과 저주에 관한 선포이다. 이 사건은 영화라고 생각하고 머릿속에 영상을 틀어 읽으면 그 당시 오디오도 없던 시절에 모세가 외치면 백성들이 아멘! 하고 일제히 외칠 때의 그 장엄함이 대단했을 거라는 생각이 든다. 세상을 하나님이 창조하셨기에 그 산들의 특성을 누구보다도 잘 아시기 때문에 마이크 없이 소리가 잘 들리는 지형학적으로 좋은 위치여서 하나님이 그 산을 선택하신 것이다. 만약 나에게 성지순례의 기회가 주어진다면 꼭 이 산에 올라가 보고 싶다. 그런데 이 말씀은 지난번에 나누었기 때문에 오늘은 다른 말씀을 나누고 싶다. 모세오경을 묵상하며 오늘이 가장 성경을 읽을 때에 많이 웃었던 날이었다. 오늘 말씀은 심각한 말씀이지만 그 속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