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 오이소~이손에 침 있지만 침으로 마음도 치료하는 감철우 의사 선생님이십니다~내가 치료받았던 진료실한의원은 처음이라 자세한 건강 정보를 솔직하게 체크해 주셔야 한다네요^^일단 조카가 침 맞는 거 보고 저도 마음의 준비를 해야겠기에^^ 그런데 꼭 기도하시는 것 같지 않아요!아는 분 소개해 드리려고 들고 왔습니다~ 동생이 조카랑 같이 카페에서 팥빙수 먹고 스케치하며 놀자고 해서 신나게 나갔다.그런데 동생의 큰 그림은 다른 곳에 있었다.일단 팥빙수와 붕어빵과 샌드위치로 기분 좋게 만들어 주고 침을 줄려는 야심찬 떡밥을 던진 것이었다."내가 왜~ 침은 싫은데~" 하니 걸어갈 정도로 가깝다며 살살 꼬드겼다.이미 예약을 했다기에 할 수 없기도 했고 동생 마음을 알기에 복잡한 마음으로 따라갔다.그런데 감철수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