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으로 침 맞으러 왔어요~부황을 처음 받아 보네요 ㅠㅠ화요일 아침에 오른쪽 엄지발가락에 피가 나서 밴드 에이드 붙이려고 발을 들고 허리를 살짝 틀었는데 뚝! 하더니 갑자기 움직일 수가 없었다.아.. 그냥 앉아서 붙일걸.. 후회했지만 이미 벌어진 일이었다.그날 밤 자고 나면 낫겠지 했지만 수요일은 더 아팠고 목요일까지 통증이 사라지지 않아서 결국은 한의원에 침 맞으러 오늘 갔었다.손 재활 때문에 항상 목요일이나 금요일에 침을 맞긴 하는데 오늘은 손이 중요한 게 아니었다.겨우 차를 타고 내리고 천천히 허리를 잡고 걸어가야만 했다.항상 침 맞을 때 엄살을 많이 부리는데 오늘은 허리 통증이 너무 심해서 침대에 앉지도 못해서 그냥 서서 침을 맞을 수밖에 없었다.그 와중에 감철우원장님은 지난번 선글라스를 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