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비가 아침부터 종일 내리고 있다. 이런 날 산책 가면 날씨가 좋을 때 못 보고 못 듣는 또 다른 감상 포인트가 있다. 그래서 공원에 가서 사진도 찍고 호수에 빗방울이 떨어지는 소리도 듣고 나름 자연과 함께 룻기를 묵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점심 먹고 간단하게 묵상하고 그냥 첫 장에서 마음에 남는 말씀이 걸으며 생각했다. "여호와께서 자기 백성을 돌보시사 그들에게 양식을 주셨다 함을 듣고..." 이 말씀이 나에게도 매일 이루어지고 이 말씀이 나를 평강 가운데 인도하시길 기도드린다. 1:6 그 여인이 모압 지방에서 여호와께서 자기 백성을 돌 보시사 그들에게 양식을 주셨다 함을 듣고 이에 두 며느리와 함께 일어나 모압 지방에서 돌아오려 하여 나오미의 남편과 두 아들이 죽자 절망했을 것이다.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