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을 끝내고 신약의 첫 복음서인 마태복음 1장을 읽는 순간 놀라운 나의 변화를 경험했다. 성경을 그동안 여러 번 통독을 했지만 늘 선지서에서는 "빨리 끝내고 신약을 들어가야지" 하는 마음이었기 때문에 충분한 묵상도 없었고 열의도 없었다. 그저 내가 잘 아는 성경 구절에만 눈이 가고 맘이 갔었다. 그러나 이번에 특히 선지서에 나름대로 공부를 많이 하고 세밀하게 정독을 해서 충분한 구약에 나타난 하나님의 마음을 알고 보니 구약에 나타난 하나님이 우리에게 원하시는 "하나님을 경외함으로 섬기고 율법을 지키며 공의와 정의를 행하기를 바라시며 오실 예수님에 대한 하나님의 구원의 계획"걸 정말 가슴 깊이 알게 되었다. 그래서인지 신약에 나타난 예수님의 말씀과 행보에 기대감이 엄청났었다. 그런 마음으로 마태복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