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램 빨알간 햇빛 아래 춥고 움츠린 마음도 마음의 짐도 가두어진 어두움도 내려놓는다. 마치 빨알간 빛이 집어삼키듯 가져가길 바라본다. 2018년 1월 21일 나의 시 2024.0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