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lking_on_the_wa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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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작가
2024. 2. 6. 11:38
빨알간 햇빛 아래
춥고 움츠린 마음도
마음의 짐도
가두어진 어두움도
내려놓는다.
마치 빨알간 빛이 집어삼키듯
가져가길 바라본다.
2018년 1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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