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갈 곳이 있다는 건
무서울 게 없다는 것이다
이 땅에 미련도 없기에
욕심도 없다.
돌아갈 곳이 있다는 건
힘이고 능력이다
주춤거릴 이유가 없다.
쓸데없는 서성거림은
시야를 좁히고 눈을 멀게 하고
마음을 닫는 독단에 빠지게 된다.
2017년 9월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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