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입: 사도행전은 교회가 어떠해야 할 것인가에 대해 말하고 있다. '교회란 이런 것이다. 이것이 교회의 능력이다'는 것을 초대교회의 모습을 통해서 증거하고 있다. 그러므로 우리는 사도행전에서 교회 됨이 무엇이며 교회의 능력이 무엇인가를 배워야 한다. 그런데 사도행전에서 말하는 교회의 능력은 우리가 원하는 세상적인 능력과는 전혀 다르다. 그러나 하나님은 교회를 우리가 원하는 대로 다루시지 않으신다. 천하에 흉년이 들게 하셨을 때 흉년 속에서 교회만 무사하게 하셨다면 세상이 교회를 어떻게 볼까? 생각만 해도 신나는 일이 아닐까? 천하가 재난에 시달릴 때 교회만은 무사하고 모든 재난이 피해 갈 때 세상은 그런 교회를 보면서 '하나님이 진짜 살아 계시는 것이 아닌가?'라며 하나님을 생각하지 않겠는가? 그런데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