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절에 보면 “베뢰아에 있는 사람들은 데살로니가에 있는 사람들보다 더 너그러워서 간절한 마음으로 말씀을 받고 이것이 그러한가 하여 날마다 성경을 상고하므로”라고 말한다. 성경에 대한 베뢰아 사람의 태도에 대해 말하는 내용이다. 대개 성경을 부지런히 읽고 성경 공부를 열심히 할 것을 말할 때 이 본문을 제시한다. 하지만 이 본문은 베뢰아 사람들이 성경을 열심히 읽고 공부했으니까 여러분들도 그렇게 하라는 교훈을 주는 것 보다는 오히려 오늘 설교 제목처럼 말씀을 대할 때 우리는 어떤 자세를 취해야 하는 가를 말해 주고 있다. 11절의 너그럽다(신사적이다- noble)의 뜻: 유대인들의 사고방식이다. (우리말로 번역이 어렵다. 예전 번역은 신사답다로 지금 번역은 너그럽다로 번역되었다) 이 말은 성경의 모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