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해석: 31절에 그리하여라는 것을 볼 때 앞 내용 때문에 그렇다는 것을 알 수 있는데 앞의 내용은 사울이 고난 받은 내용이다. 이런 상황을 볼 때 도저히 교회의 평안과 든든함을 설명할 수 없다. 물론 사울이 변화된 것과 유대인들의 핍박이 수그러든 것은 사실이지만 이 것이 근본 요인이 될 수는 없다. 교회가 평안하여 든든히 서갔다고 말하지만 당시 초대교회는 우리가 생각하는 그런 평안의 상태가 아니었다. 예수님이 하늘로 가시고 오순절에 성령이 오셨을 때 교회가 힘을 얻어서 열심히 복음을 전하면서 성장해 가는 그런 상황으로 보이진 않는다. 오히려 성령으로 힘입어 복음을 전한 것 때문에 교회가 핍박을 받고 여기저기로 흩어지는 고난을 받았다. 그러므로 평안하여 든든히 서갔다는 말은 고난과 고통이 없는 편안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