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울이 제사장 아히멜렉과 그의 아버지의 온 집 곧 놉에 있는 제사장 들을 죽이는 데 있어서는 도엑이라는 사람이 있었다. 그런데 도엑을 자극한 것은 사울이다. 22장 7절에서 다윗이 너희들에게 밭과 포도원을 주겠느냐! 또 너희를 천 부장 백부장으로 관직을 주겠느냐! 하며 사울이 아첨하기 좋아하는 사람들의 마음을 자극하는 발언을 한다. 이 말은 자기 편에 서면 밭도 주고 포도원도 주고 천 부장 백부장의 관직도 주겠다고 말하는 것이다. 이 말을 듣고 도엑이라는 사람이 사울이 만든 루머에 반역을 일으키는 것처럼 고한다. 다윗이 아히멜렉에게 간 것은 배가 고팠기 때문이다. 그래서 아히멜렉이 준 것은 진설병 조금과 골리앗의 칼 한 자루가 전부였다. 다윗과 사울의 관계를 모를 리 없는 아히멜렉에게도 다윗은 난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