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여러 군데 묵상의 포인트가 있어서 어느 시편을 고를지 정하기가 어려웠다. 그중에서 22편과 30편을 고민하다가 30편으로 결정했다. 시편 30편은 "다윗의 시 곧 성전 낙성가"라고 되어 있지만 다윗이 쓴 시 같지는 않아 보인다. 그 당시 다윗에게 헌시되는 시가 많았으므로 무명의 한 작가가 다윗에게 헌시한 것으로 보인다. 시편 30편은 개인적인 감사 시 또는 찬양 시로 분류할 수 있다. 저자는 질병과 죽음에서 구원해 주신 것을 감사하는 마음으로 시를 쓴 것으로 보인다. 개인적인 찬송과 감사의 시는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특징이 있다. 그것은 예비적인 선포와 요약 그리고 과거의 위기에 대한 언급 마지막으로 지난날의 비탄에 대한 회상과 최종적인 찬양의 선포 등이다. 30:1 여호와여 내가 주를 높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