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몬이 왕이 되고 일천 번제를 드린 후 꿈에 하나님이 소원을 묻자 듣는 마음을 달라고 하자 하나님은 백성들의 마음을 듣는 마음을 구한 솔로몬에게 지혜뿐만 아니라 모든 것을 더해 주셨다. 그런데 생각보다 빨리 하나님을 떠나는 솔로몬을 보며 왜 솔로몬은 하나님을 이렇게 빨리 떠났을까? 하는 생각을 하며 오늘 보냈다. 자신이 구한 백성들의 마음을 듣는 것도 잃어버려서 백성들을 많은 노역으로 이끌어갔고 하나님이 덤으로 주신 총명으로 자신의 재산만 채우는 솔로몬을 보며 하나님을 떠난 삶이 헛됨을 알게 했다. 많은 여인과 결혼을 해 혼합 종교로 갔기 때문에 그럴 것이라고도 하고많은 것을 가져서 교만했을 거라고도 하지만 더 근본적이 것이 무엇인가를 곰곰이 생각하게 되었다. 이것은 나의 문제가 되기도 하기 때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