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 인치심을 받은 자들이 각 나라에서 나아오는 장면은 가히 경이롭지 않을 수가 없다. 그 속에 내가 있다는 건 은혜이고 영광스럽지 않을 수가 없다. 1절에서 천사가 땅의 네 모퉁이에 섰는데 그 천사가 바람을 붙잡아 땅과 바다 나무에 불지 못하게 하는 걸 상상하며 읽어 내려가면 아주 흥미롭다. 천사가 하나님 인을 가지고 나아온다. 여기에서 나오는 십사만 사천 명은 중요하지 않다. 하나님이 인치심을 받은 자들이 있고 하나님께 나아오는 게 핵심이기 때문이다. 그중에는 이스라엘 지파들도 있고 각 나라와 족속과 백성과 방언에서 아무도 능히 셀 수 없는 큰 무리가 흰옷을 입고 손에 종려나무 가지를 들고 나아 온다. 7:9 이 일 후에 내가 보니 각 나라와 족속과 백성과 방언에서 아무도 능히 셀 수 없는 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