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닭 없이 받는 고난이 떠오르는 욥기서를 지난 통독 때 읽고 많은 은혜를 받은 기억이 난다. 나는 까닭 있는 고난이었지만 하나님이 주신 고난을 생각하며 나에게 주신 은혜를 찾는 계기가 되었고 많은 힘을 얻게 해 주신 욥기서였다. 오늘은 사탄이 욥을 시험할 때 1차전에서 완패를 하고 난 뒤 하나님께 나아와 "사람이 그의 모든 소유물로 자기의 생명을 바꾸올지라"라는 말을 하는 장면에서 동의하지 않을 수가 없었다. 천하를 얻고도 목숨을 잃으면 아무 소용이 없고 무엇보다 건강이 복임을 잘 알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어지는 10절의 욥의 고백을 오늘은 나누고 싶다. 2:4 사탄이 여호와께 대답하여 이르되 가죽으로 가죽을 바꾸오니 사람이 그의 모든 소유물로 자기의 생명을 바꾸올지라 2:9 그의 아내가 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