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야 총 66권은 심판과 회복의 예언을 담고 있다. 그런데 중간 36장에서 39장에 갑자기 히스기야 왕 시대의 역사가 기록되어 있다. 앗수르가 예루살렘을 포위하며 조롱할 때 이사야에게 이 사실을 알리고 기도하는 히스기야 왕 그리고 바벨론에게 예루살렘 성전의 보물고를 보여주던 사건 그리고 그 벌로 병에 든 히스기야 왕 그리고 통곡하며 기도할 때 하나님이 생명을 15년 연장해 주는 사건들이 자세히 기록되어 있다. 그동안은 좀 뜬금없이 중간에 낀 역사서가 대충은 이해는 하지만 공감이 잘 안됐었는데 오늘에서야 왜 이사야가 이 중간에 히스기야 사건을 끼워 넣었는지 깨달았다. 37:31 유다 족속 중에 피하여 남은 자는 다시 아래로 뿌리를 박고 위로 열매를 맺으리니 37:32 이는 남은 자가 예루살렘에서 나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