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란한 눈물 깊은숨 한 번에 무거운 공기를 내뱉자 작은 새들이 가볍게 흩어 그 속에 눈물을 삼켰다. 그러지 말라고 네 것이 아니다고 하니 작은 새는 힘차게 날개를 펴 하늘을 날고 그 눈물은 찬란한 공작새의 장식이 되어 하늘 높이 날아오른다. 2018년 6월 19일 나의 시 2024.0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