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음력 새해 페스티벌을 다녀왔어요~ 딸이 그동안 차가 없어서 친구 차 얻어 타고 갔었는데 이제 차가 있으니 엄마 아빠와 함께 가고 싶은 곳이 많은가 보다. 들어보니 주로 베트남 사람들이 행사를 주관하는 모양이다. 그래서 딸의 퇴근 시간에 맞추어 가기로 약속을 정하고 피로하면 힘들까 봐 간식을 간단하게 먹고 갔다. 딸이 여러 번 설명을 했는데 흥미가 없으니 건성건성 듣고 갔더니 막상 가 보니 괜히 먹고 갔다는 생각이 들었다. 생각보다 사람도 많고 음식은 어마어마하게 많아서 깜짝 놀랐다. 비가 갈 때는 많이 와서 사람이 없어서 썰렁하겠구나~ 했더니 도착하니 비가 잦아들고 비와 상관없이 주차하기가 어려울 정도 붐볐다. 입구에는 무대를 만들어 놓고 학생들이 댄스 경연 대회를 하고 있었는데 베트남 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