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RRY`S 피자 Grandscape에서 가장 바쁜 피자 가게입니다.

양로원 봉사 갔다가 배가 고파 간식으로 피자 먹으러 왔어요.^^

PARRY`S 피자집은 내부보다 페티오에서 먹는 게 더 좋지만^^ 페티오엔 자리가 없어서요.

제 생각에 피자 가격 이렇게 착한 곳은 별로 없는듯합니다.^^

해피 아워에 오면 이렇게나 싸답니다. 그리고 해당 메뉴도 참 많아요.

피자 크기의 중간 사이즈? 정도 되는 것 같은데 $6입니다.

이것도 $6입니다. 정말 사이즈 보고 놀랐습니다.

그냥 간식 먹으러 와서 조금만 먹으려고 했는데 이렇게까지 많이 주실 줄 ㅎㅎ

먹다가 남은 양은 포장해 가려고요^^ 제 손바닥 사이즈의 4배가 나왔답니다.
먹다가 ~ 먹다가~ 결국 포장해 와서 내일 먹기로~~~

아마도 이틀은 먹을 것 같습니다. 앗싸~

부활절 예배드리고 바로 양로원 봉사가 있어서 바쁘게 움직이다 보니
배가 좀 고팠어요.
남들은 점심을 푸짐하게 먹고 갔지만 ㅎㅎ 저는 빨리 음식을 잘 못 먹는 성격이라 ㅠㅠ
주일 예배 후 교회에선 대부분 먹질 않습니다.
대신에 아침을 아주 푸짐하게 먹고 가긴 합니다.
그런데 오늘은 양로원 봉사가 있는 날이라 에너지를 너무 많이 쏟아 냈는지
집 근처에 있는 PARRY`S 피자에서 피자를 먹고 가기로 했습니다.
평소에 Grandscape에 오면 PARRY`S 피자집엔 사람들이 바글거려서 피자 맛도 궁금했거든요.
역시 도착한 시간이 4시였는데도 사람들은 여전히 줄을 서 들어오고 있었답니다.
PARRY`S 피자집은 잔디 축구장 바로 맞은편에 있어서 아이들의 핫플입니다.
그래서 언제나 와도 페티오에 앉아 피자를 먹는 분들로 꽉 차 있답니다.
아이들 노는 걸 보며 먹는 게 편하니 당연히 실내보단 페티오에 앉아 먹는 게 좋겠지요.
계획은 밖에서 바람 쐬면 먹는 건데 할 수 없이 실내에서 먹었습니다.
메뉴판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가격이 참 서민적이었어요.
그리고 해피 아워 메뉴도 다양했습니다.
해피아워는 월요일에서 금요일까지는 3시에서 6시까지이고요.
주일은 ALL DAY입니다.
양도 어마어마해서 양보고 놀란건 처음입니다.
대부분 양이 적어서 놀라긴 하지만 PARRY`S 피자는 ~~ 놀랄 실걸요.^^
오늘 두 메뉴를 주문했는데 각각 $6 불 밖에 안 했어요.
각 메뉴가 다 제 손바닥으로 4배 정도의 사이즈 또는 양이라는 게 믿어지지 않아 사진을 찍어 봤습니다.
맛도 있었어요.
먹다가 배가 불러 ^^ 포장해 야무지게 싸왔습니다.
두 사람이 먹는데 팁 포함해 $19이면 서민 PARRY`S 피자 칭찬할 만하지요.^^
아이들이 많은 집은 정말 좋아하실 것 같아요.
먹기도 놀기도 좋은 PARRY`S 피자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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