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그리스도의 심장으로 너희 무리를 얼마나 사모하는지"1장 8절 말씀을 읽는데 그리스도의 심장으로 사랑한다는 사도바울의 고백이 나의 마음을 쳤다. 왜냐하면 바울처럼 내 이웃을 하나님의 마음으로 사랑해야겠다는 생각보다는 빌립보 교회는 참 좋겠다. 사도바울과 같은 사역자에게 말씀을 배우고 사랑을 받는다는 게 얼마나 축복인가! 정말 부럽다!라는 생각이 먼저 들었기 때문이다. 이기적이 아닐 수가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나도 지체들을 위해 기도 하고 목양을 할 때 사랑으로 한다고 했지만 양심으로 말하면 이렇게까지 고백할 자신이 없다. 그러나 그렇게 사랑하고 싶고 그런 목회자와 함께 신앙생활을 하고 싶다. 여기에서 말하는 예수그리스도의 심장이란 인간으로는 할 수 없는 사랑이지만 예수님이 내 구주가 되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