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1/29 6

오스틴 핫 플레이스 정보 7탄

***Tiki Tatsu-ya*** ​ Tiki Tatsu-ya는 1920년대 미국 금주법 시대에 유행했던 불법 술집 스피크이지(Speakeasy)를 모방한 술집입니다. 당시 미국은 알코올음료의 제조 수송 판매를 금지했기에 많은 사람들이 술을 마시기 위해 불법 술집인 스피크 이지를 찾았다고 합니다. 이런 장소는 보통 비밀스러운 장소나 숨겨진 곳에 있었으며 종종 입구에서 비밀 암호를 사용하는 등 특정 절차를 따라야만 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현시대에서는 스피크이지의 스타일을 모방해 분위기를 재현해 하나의 문화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 여행 가서 이런 곳도 다 갔군요 ㅎㅎ 참고로 딸은 크리스천입니다. 가족 중 아무도 술을 마시는 사람도 없습니다~~ 딸의 이런 모습을 보고 살 줄 몰랐습니다. 딸이 대학을 갔을 ..

달라스 생활 2024.01.29

산책 거부

산책 가는 시간을 정말 좋아하는 초롱이는 날씨가 안 좋은 날 특히 비 오는 날은 나가기 싫어한다. 처음 우리 집에 온 날은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바람이 부나 미친 듯이 나가려고 하더니 요즘은 눈이 오거나 비가 오면 저렇게 안 나가려고 버틴다. 나도 안 나가려는 초롱이 집에 있으면 좋겠지만 배변을 참을 만큼 참고 있어서 할 수 없이 꼬셔서 데리고 나가야 한다. 집에서 패드에서 잘 가리긴 하지만 왜 참는지 모르겠다. 아침에 10시경에 꼭 배변을 하는데 비가 그칠 때까지 어쩔 때는 저녁까지 참다가 할 수 없다고 생각되면 패드에 누기에 몸에 안 좋을 것 같아 억지로 비옷 입혀 나가서 배변을 보게 하고 얼른 들어오는 편이다. 이 녀석 비 올 때마다 나도 고민이다. 데리고 나가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