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카페에서 스케치북을 보더니 도전이 되었는지 당장 마이클로 가자고!저도 도전을 해 보기로 하고 당장 사러 가자고 왔지만 지갑이 없었다는 ㅎㅎ조카가 뭘 사야 하는지 알려줘서 사진으로 일단 찍었답니다.세 명의 미래의 아티스트를 위해 동생이 지갑을 열었습니다!전 스케치북은 협찬받고 나머지는 오늘 다 구입했답니다.어제 아이들이 나를 단톡 방에 초대해 주는데 얼마나 기분이 좋은지... 다시 여고 시절로 돌아가 그렇게 하고 싶었던 그림을 그리는 것 같아 행복했다.세 명의 아티스트 단톡 방에 동생은 보호자 자격으로 나는 당당히 아티스트로 끼워 주었다는^^우리 딸도 나에게 개인적으로 톡 잘 안 하는데 조카들이 끼워주니 고마워서 진짜 눈물이 났다.조카가 뭘 사야 하는지 모르는 나를 위해 하나하나 알려 줘서 오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