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41장에서 46장까지 묵상했다. 그중에서 45장을 나누고자 한다. 45장을 이해하려면 두루마리 성경을 기록한 시점부터 스토리를 이해할 필요가 있다. 너무 이야기가 길어져서 43장부터 스토리에 대해서 대략적인 요약을 하면. 바룩은 예레미야가 하나님께로부터 말씀을 받으면 그것을 불러주는 대로 기록하는 사람이다. 바룩은 네리야의 아들이라고 소개하고 있다. 예레미야는 아무도 그의 말을 듣지 않는 상황에서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예언을 선포하는 고독한 예언자이다. 그는 결혼도 하지 않고 가족에게서도 레위 지파에서도 소외된 예언자이다. 그런 예레미야에게 바룩은 유일하게 그의 말을 들어주고 지지해 주었던 사람이다. 누구보다도 예레미야의 고통을 알고 또 하나님의 마음을 알기에 누구보다도 기도하며 탄식한 사람이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