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절 그러므로 주 안에서 갇힌 내가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가 부르심을 입은 부름에 합당하게 행하여
2절 모든 겸손과 온유로 하고 오래 참음으로 사랑 가운데서 서로 용납하고
3절 평안의 매는 줄로 성령의 하나 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키라
4절 몸이 하나이요 성령이 하나이니 이와 같이 너희가 부르심의 한 소망 안에서 부르심을 입었느니라
5절 주도 하나님이요 믿음도 하나이요 셀{도 하나이요
6절 하나님도 하나이시니 곧 만유의 아버지 시라 만유 위에 계시고 만유를 통일하시고 만유 가운데 계시도다
7절 우리 각 사람에게 그리스도의 선물의 분량대로 은혜를 주셨나니
8절 그러므로 이르기를 그가 위로 올라가실 때에 사로잡힌 자를 사로잡고 사람들에게 선물을 주셨다 하였도다.
보충 설명:
위의 부르심을 받은 자의 사명에 대해 말하고 있다.
1절 그러므로는 1~3장의 교리 부분에 대해 말한다. 바울은 자신이 감옥에 갇힌 이유는 주를 위하여라고 고백한다.
그리고 부르심은 받은 일이란 온갖 신령한 복들 가운데 교회로 부르심을 뜻한다.
마지막으로 부름에 합당하게 행하라는 의미는 하나님이 하나님의 백성으로 부르셨으니 백성답게 살아가라는 의미이다
2절 신앙인의 덕목은 겸손 온유 오래 참음 사랑 용납 등이다.
3절 성령은 교회를 하나 되게 한다.
4절 교회가 마비되지 않기 위해선 성령의 줄로 서로 붙잡고 있어야 된다.
여기서 몸은 모든 크리스천을 말한다. 부르심의 한 소망은 우리가 부르심을 받았을 때 우리의 부르심의 목표인 소망도 하나였다. 우리를 통해 하나님의 위대한 뜻이 이루어지는 걸 바라신다.
5절 믿음도 하나이다는 오직 하나님을 믿는 것이다. 믿음은 내 생각을 부인하고 하나님이 옳다고 믿는 것이다. 믿음은 하나님 말씀을 많이 읽을수록 더 커진다. 세례도 하나이다는 교회에서 세례의 기능을 인정하는 것이다. 세례는 예수그리스도를 믿음으로 행해지는 그리스도의 몸의 구성원에 속한 것을 선언하는 행위이다. 세례는 신자가 받은 내적 은혜를 표시하는 외적 행위이다.
6절 하나님은 모든 피조물을 창조하신 분이시다.
7절 그리스도의 선물의 분량대로 은혜를 주셨다. 그 이유는 사람마다 믿음의 분량도 다르고 수준이 다르기 때문이다. 구원의 은혜이기보다 교회의 성장과 관련된 은혜로 섬김을 위해 주신 은사를 가리킨다. 은사를 통해 나타나고 주어지는 은혜이다.
그리스도의 선물은 분량이 없지만 우리가 받아들이는 데는 한계가 있다.
8절 그가 위로 올라가실 때는 예수님이 죽음에서 승리하시고 올라가셔서 하나님의 보좌 우편에 앉아 계시는 것을 의미한다. 예수님은 죄에 빠진 우리를 건져내시기 위해 이 세상에 오셨다.
사로잡힌 자를 사로잡고란 의미는 우리를 사로잡은 사탄을 포로로 잡으셨다는 의미이다. 즉 마귀에게 종노릇하는 우리를 빼 내셨다는 의미이다. 우리를 사로잡은 자들을 잡으셨다는 의미이다.
적용:
하나님이 나를 부르신 사명을 생각해 본다. 그리고 그 부르심에 합당한 삶을 살아야 한다. 신앙인으로서 덕목 중에서도 겸손에 깊이 회개한다. 항상 들키지 않아서 안 지은척하는 교만함이 나에게 깊이 있다. 사람들을 섬기는 게 나의 사명인데 내 안에 사람들을 함부로 평가하고 정죄하고 교만한 마음이 자리 잡아 합당한 열매를 못 맺고 있다. 사람은 몰라도 하나님이 안다는 마음을 가지지만 나도 모르게 불쑥 튀어나오는 생각들을 차단해야 한다.
교회를 위해 주신 은사도 내가 마땅히 갖추어야 할 신앙인으로써의 모습이 없다면 아무 소용이 없는 것이다. 은사도 교회를 위해 주신 것인데 한 몸인 지체를 사랑으로 품지 못한다면 차라리 없는 게 나을 것이다. 그래서 나는 성령님의 도우심을 구해야 한다.
낮아지고 겸손하게 기도하며 솔직해질 필요가 있다.
나는 겸손하지도 않고 정죄하는 죄인이며 나의 힘으로 이길 힘이 없다는 걸 고백하며 도움을 구해야 한다.
주님만이 나를 오래 된 습관적인 죄에서 구원해 주실 분이기 때문이다.
'에베소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에베소서 4장 13~16절 (0) | 2024.03.19 |
---|---|
에베소서 4장 9~12절 (0) | 2024.03.18 |
에베소서 3장 20~21절 (0) | 2024.03.15 |
에베소서 3장 14~19절 (0) | 2024.03.15 |
에베소서 3장 10~13절 (0) | 2024.03.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