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의 동생인 유다의 서신서는 아름다운 문체가 돋보이는 서신서이다.
짧지만 강력한 메시지를 담고 있고 문체가 아름다워 서신서 중에서 내가 좋아하는 서신서이기도 하다.
한 장 밖에 되지 않은 서신서지만 묵상할 때마다 적용할 부분을 주시는지 하나님 말씀은 참 달고 오묘하다.
오늘은 1장 1절과 마지막 절 24절에서 25절을 나누고 싶다.
1:1 예수 그리스도의 종이요 야고보의 형제인 유다는 부르심을 받은 자 곧 하나님 아버지 안에서 사랑을 얻고
예수 그리스도를 위하여 지키심을 받은 자들에게 편지하노라
1:24 능히 너희를 보호하사 거침이 없게 하시고 너희로 그 영광 앞에 흠이 없이 기쁨으로 서게 하실 이
1:25 곧 우리 구주 홀로 하나이신 하나님께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영광과 위엄과 권력과 권세가
영원 전부터 이제 와 영원토록 있을지어다 아멘
나도 유다와 같이 예수님의 형제이고 부르심을 받은 자이며 하나님 아버지 안에서 사랑을 얻고 예수 그리스도를 위하여
지키심을 받은 자들과 한 형제가 되어 기도하는 자이다.
보잘것없는 나를 이런 영광스러운 자리로 부르심에 감사드린다.
내가 어디에 있는지 어떻게 살아야 되는지 설명하는 1절 말씀에 감동을 받았다.
그러므로 나는 마지막 절 24절과 25절처럼 다른 이를 위해 복을 빌어주는 사람이 되는 것이다.
하나님을 의심하는 자들을 위해 긍휼히 여기는 마음을 주시고 죽어가는 자들을 불에서 끌어내는 마음을 주시며
거짓 복음을 전하는 사람들의 죄를 미워하되 두려움으로 긍휼히 여기는 마음을 달라고 기도해야 하며
한 지체된 사람을 위해 복을 빌고 그분의 영광 앞에 흠 없이 기쁨으로 서게 하길 위해 기도해야 하며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영원전부터 지금 그리고 미래까지도 함께 하길 기도해야 하는 나의 정체성을 다시 생각하게 하는 구절이었다.
나를 이 자리로 부르심에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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