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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명기 11장에서 24장 묵상

초막절을 지키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상상하며 읽으니 마치 잔치의 한 장면을 보는듯했다.말씀을 묵상하며 나의 매일이 초막절 같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16:13 너희 타작마당과 포도주 틀의 소출을 거두어들인 후에 이레 동안 초막절을 지킬 것이요 16:14 절기를 지킬 때에는 너와 네 자녀와 노비와 네 성중에 거주하는 레위인과 객과 고아와 과부가 함께 즐거워하되 16:15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택하신 곳에서 너는 이레 동안 네 하나님 여호와 앞에서 절기를 지키고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 모든 소출과 네 손으로 행한 모든 일에 복 주실 것이니 너는 온전히 즐거워할지니라 16:16 너의 가운데 모든 남자는 일 년에 세 번 곧 무교절과 칠칠절과 초막절에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택하신 곳에서 여호와를 뵈옵되 빈손..

나는 예배자 2025.01.23

25년의 나의 도전은 기타다!

집에서 가장 가까운 곳 기타 전문점을 찾아왔습니다!!!기타 종류가 이렇게 많을 줄이야.... 견물생심이라더니... 비싼 것에 눈이 가네요^^이렇게 종류가 많다니... 아마존에서 사려다가 직접 와 보길 잘했어요^^여기 있는 499불짜리가 제일 마음에 드는데 클래식 기타라 3년 뒤를 기다려야겠네요^^어쿠스틱 기타를 먼저 도전하기로 했기에 이것으로 최종 결정했답니다.잘 있어라 어쿠스틱 먼저 열심히 연습해서 클래식 기타 사러 다시 오마~~집에 와서 이렇게 두니 벌써 설레는걸요^^35년 전쯤에 잠시 기타를 배운 적이 있었다.대학 가서 하고 싶었던 것이 기타 배우는 거라서 배우고 싶다고 했더니 그 당시 오빠가 과외해 번 돈으로 기타를 하나 사 줬었다.한참 기타 배우는 재미에 빠져 있을 때 교회 다니는 걸 싫어하던 ..

달라스 생활 2025.01.22

신명기 1장에서 10장 묵상

내가 진심으로 주님을 만났던 순간을 생각하면 그 시간을 절대로 잊어서는 안되지.. 하는 마음이 생긴다.예수님을 믿고 나름대로 신실한 크리스천으로 살고 있을 때였다. 예배에 충실하고 매일 성경을 읽고 매일 기도 시간을 정해 놓고 기도하고 방언도 하고 꿈도 꾸고 선교에 대한 열정이 있어서 훈련도 받고 선교에 헌신해 단기 선교로 우즈벡키스탄 카작스탄도 다녀온 때였다.​나는 나름 신앙의 어느 정도의 경지에 올라왔다고 생각했던 것 같다.그런데 얼마나 나 스스로를 과대평가하며 살았는지 기도 중에 하나님이 제대로 주제 파악을 하게 하신 일이 있었다.그 당시는 기도하는 시간이 좋아서 퇴근하자마자 바로 기도를 시작해서 대략 8시간 정도까지 기도를 하던 시기였다.기도 중 방언 찬양, 방언 통변도 주시고 나의 인생에서 가장..

나는 예배자 2025.01.22

민수기 31장에서 36장 묵상

세상엔 완전한 범죄는 없다!라는 말이 있다.길게 살아 보진 않았지만 나는 이 말에 동의한다.누구라고 특정 지어 말할 순 없지만 TV에 온 가족을 다 소개하고 인지도가 제일 높은 시점에서 그 사람이 과거에 저지른 잘못이 까발려져 나락으로 떨어지는 걸 많이 본다.그래서 하나님은 사람의 죄가 완전히 차길 기다렸다가 가장 높은 곳에 올라가 있을 때 그 죄가 드러나게 하는 방법으로 심판하시는 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오늘 "너희 죄가 반드시 너희를 찾아낼 줄 알라"라는 말씀은 의미심장한 경고의 말씀이었다.​르우벤 지파와 갓 지파의 반이 가나안을 정복을 앞두고 요단강을 건너야 하는데 갑자기 목축하기 좋아 보이는 야셀땅과 길르앗 땅에 머물게 해 달라고 모세에게 말한다.그리고 그들은 전쟁을 완전히 끝낼 때까..

나는 예배자 2025.01.21

민수기 21장에서 30장 묵상

발람이 하나님께 쓰임 받아 장차 오실 메시아이신 예수님을 예언하는 말씀을 읽으며 우리는 뭐 하고 있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발람은 믿지 않는 점술가에 불가한 사람인데도 하나님께서 전하라 하신 말씀을 충실하게 전했다.이스라엘 백성을 향해 저주하라는 발락의 말을 듣지 않는 건 목숨을 내놓고 하는 것이었다. 물론 하나님의 사자를 본 뒤 하나님을 향한 두려움이 더 컸겠지만 하나님 말씀대로 축복하며 " 여호와께서 내 입에 주신 말씀을 내가 어찌 말하지 아니할 수 있으리이까"라고 말한다.​발람은 총 3번 이스라엘 백성을 향하여 축복한다. 그리고 그의 마지막 예언에서 자신은 믿지 않지만 한 별이 야곱에게서 나오며 한 규가 이스라엘에게서 일어나서 모압을 이쪽에서 저쪽까지 쳐서 무찌르고..." 하고 예언을 한다.​​2..

나는 예배자 2025.01.20

Cheesecake Factory에서 가족 시간을

외관이 엄청 커서 깜짝 놀랐어요^^묘한 이국적인 분위기인걸요~~이집트 같기도 하고~ 왜 이런 분위기인 질 모르겠지만^^천장이 높이서 마음에 드네요^^우리 사위는 항상 레스토랑에 오면 버거를 시키는데 좀 좋은 걸 먹지~~딸은 런치 스페셜로 ^^ 지 남편 야채 먹이려고 ㅎㅎ방학이라 한 달 동안 여행 다녀와서 살쪘다고 하더니 여전히 말라있는 우리 딸^^남편 고기 먹지 말라고 했더니 Psata Carbonara로 ~ 음 정신 차렸군요^^나는 Shrimp Scampi and Steak Diane로 달 사람 닷컴에서 어떤 분이 소개해 주셔서 기억했다가 딸과 사위와 함께 다녀왔어요.^^아이들이 중국에 한 달 동안 있다가 오는 날 집에 가면 먹을 것도 없을 것 같아 공항에 데리러 갔다가뭐라도 먹여서 보내자 했는데 Ch..

달라스 생활 2025.01.20

20년 만에 만나다니!!

이러다가 달라스 순두부집 맛은 다 보는 건 아닌감요^^이 집은 처음이라^^ 밑반찬 좋네요^^오이 무침과 잡채가 제일 맛있었어요~오늘도 역시 하얀 순두부^^ 두 분은 빨강으로~이상하게 다 먹지도 않으면서 만들고 본다는 ^^ 그런데 구수하네요~20년 전에 청년부 담당 사역할 때 만난 형제님이 달라스로 출장을 오신 다기에 정확하게 20년 만에 만났답니다.그 당시 그 형제님도 우리도 무척 힘든 시간을 보낼 때라 서로 의지하며 기도했던 기억이 납니다.목회를 하고자 직장을 그만두고 공부를 할 때 항상 이 형제님을 생각하며 힘을 얻곤 했답니다.함께 성경통독하며 기도하며 큰 산을 넘는 걸 보면서 이런 일을 한다면 고난도 기쁘겠다 했거든요.​그런데 최근에 우리가 달라스로 이사를 왔다는 소식을 듣고 달라스로 출장 오는데 ..

달라스 생활 2025.01.20

민수기 11장에서 20장 묵상

어제 항상 그리워했던 형제님을 20년 만에 만났다.남편이 신학을 하기로 결정을 하고 난 뒤 출석하던 교회에서 집사에서 청년부 전도사로 섬길 때 만난 형제님이시다. 그 당시를 떠 올리면 우리도 9개월 동안 사례비를 못 받고 있을 때라 너무 힘든 상황이었고 형제님도 어려운 일이 있어서 많이 힘든 상황이었었다.그때 형제님과 남편은 성경을 함께 읽으며 기도했고 마지막 버밍햄을 떠날 때는 믿음이 반석 위에 선다는 게 이런 것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믿음이 굳건해지는 모습을 보고 왔었다.​신학교를 다니고 목사 안수를 받고 목회를 하며 그 형제가 버밍햄에서 유일한 열매였다는 생각을 많이 했었다.진심으로 사역을 하면 이런 열매를 볼 수 있겠구나... 하는 생각에 힘들 때는 그 형제님을 생각했었다.버밍햄은 나..

나는 예배자 2025.01.18

민수기 1장에서 10장 묵상

자기가 맡은 역할만 생각하면 모든 일이 단순하고 명확해진다.그러나 그 단순함이 쉽지 않다는 것이 문제이다.예를 들어 엄마의 역할을 잘하고 싶지만 엄마가 해야 할 범위도 명확하게 모른다든지엄마가 어떤 존재인지 잘못 인식하고 있다든지 하면 크게는 사회적인 문제를 낳게 된다.그래서 엄마는 무엇인지 꼭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분명히 알아야만 한다. 완벽한 엄마란 세상에 존재하지 않겠지만 최소한 인간이 할 수 있는 한계 내에선 좋은 엄마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이 땅에서의 삶도 마찬가지인 것 같다.나는 누구인가? 나는 무엇을 해야 하나? 하나님의 자녀는 어떻게 살아야 하나? 나의 소명은 무엇인가?를 생각하는 사람의 삶의 태도는 달라진다.​이스라엘 백성들이 출애굽하고 나서 시내산에서 십계명을 받고 회막을 중심으로..

나는 예배자 2025.01.17

레위기 21장에서 27장 묵상

예레미야 이사야 등 선지서에서 반복해서 하는 말씀이 레위기에 기록되어 있다.바로 우상을 숭배하고 하나님이 명령한 안식일을 지키지 않거나 땅을 쉬지 않게 하는 것 종에 관한 것 부당한 이익을 취하는 것 등 이런 죄를 지을 경우엔 하나님이 심판하시겠다는 내용이다.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건 안식일을 지키는 것이고 우상을 숭배하지 않는 것이다.​그런 죄를 지을 경우엔 하나님이 산당을 허물고 성읍을 황폐하게 하고 본토가 황무지가 되게 하고 너희의 시체들이 부서진 우상들 위에 던질 거라고 26장에서 말하고 있다. 그제야 인간의 욕심으로 안식을 하지 못한 땅도 쉬게 하리라 말씀하신다.실제로 북 이스라엘은 앗수르에 의해 멸망하고 남유다는 바벨론에 의해 멸망하고 바벨론의 포로로 잡혀가고 서야 이스라엘 백성이 살던 땅은 비..

나는 예배자 2025.0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