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한 꽃! 이름은 모르겠다~ 이 잎으로 항상 크리스마스 시즌에 니스를 만들었었는데^^ 크리스마스 홀리 트리 4월에 열매를 보긴 내 생에 처음이다. 잎이 떨어지지 않았는데 꽃을 피운다니! 초롱이 털 같다~ 엄청 부드러워 보인다. 비가 오지 않는 한 매일 집 주변의 도로를 걷는다. 비가 와도 옛날에는 걸었지만 이사 오고 난 후엔 아파트 주변 도로라 위험할까 신경이 쓰여서 맑은 날에만 걷고 있다. 하루에 일 마일은 걷는 것 같다. 조금 안전한 곳으로 가을에 이사를 가면 비가 와도 걸을 작정이다. 달라스는 지금이 계절로선 여왕인 것 같다. 선선한 바람이 매일 불고 해가 길어져서 오후엔 걷기가 참 좋다. 동네를 한 바퀴 돌다 보면 달라스에서만 볼 수 있는 풍경이 있어 매번 봐도 항상 즐겁다. 빨간 열매가 맺..