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이 인간을 사랑하시고 미워하시는 것은 인간의 행위를 근거로 하지 않는다. 인간의 상식은 열심히 한 자에게 상을 주고 게을리 한자는 벌을 주는 것이다. 착한 일을 한 자를 사랑하고 나쁜 일을 한 자는 미워하는 것이 상식이다. 인간의 모든 생각과 행동은 자연스럽게 선악에 의한 상벌로 흘러가게 되어 있다. 그런데 하나님은 태어나기도 전에 사랑할 자 미워할 자를 결정했다고 말한다. 열심히 십일조하고 기도하고 봉사해서 복을 받을 줄 알았는데 그런 행위를 하기 이전에 이미 복을 받을 자와 받지 못할 자로 결정되었다는 것이 하나님의 말씀이다. 성경: 14절 그런즉 우리가 무슨 말을 하리요 하나님께 불의가 있느냐 그럴 수 없느니라 15절 모세에게 이르시되 내가 긍휼히 여길 자를 긍휼히 여기고 불쌍히 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