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까지 테네시에서 머물다가 오늘은 테네시를 거쳐 아칸사스에 왔다. 테네시는 나무가 울창하고 서늘했는데 아칸사스에 오니 햇볕이 따갑고 더워지기 시작했다. 시간도 동부와 1시간의 시차가 생겼다. 그래서인지 조금 피곤하다. 되도록이면 내일 달라스 근처에 도착하려고 조금 무리해서 달려와서인가 보다. 차 속에서 오늘 묵상 말씀에 해당되는 강해 설교를 많이 들었다. 그중에서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예수님이 무화과나무를 저주하는 말씀과 성전을 깨끗이 하시는 11장을 나누고자 한다. 오늘 나눌 말씀도 마가복음의 특징인 샌드위치 구조로 되어있다. 한 가지 이야기 사이에 다른 이야기를 집어넣어 원래하고 자 하는 이야기의 의도를 분명하게 하려는 목적을 가진 구조이다. 마가복음 11장 20절에서 21절에 보면 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