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복음은 예수님의 제자 마태에 의해 쓰였다. 다른 복음서에서는 제자들을 소개할 때 이름만 나열하는데 마태복음에서는 유독 세리 마태라고 이름 앞에 세리를 붙이고 있다. 이는 마태 본인의 부끄러운 직업을 나타내려는 겸손한 의도로 보인다. 그의 직업에 걸맞게 마태복음에서는 "두 드라크마 관세", "네 드라크마 동전", "달란트"등 마태에게 익숙한 돈 단위에 대한 다양한 용어 등이 등장한다. 이것은 마태가 저자인 것을 뒤 받침 해 주는 증거라고 할 수 있다. 마태복음은 신약의 첫 번째 책답게 독자들을 구약으로부터 연착륙을 시키는 등 전반적으로 유대적 성향이 강한 특징이 있다. 그러기에 믿지 않는 유대인들을 대상으로 쓰였다고 본다. 예수님의 족보를 소개하며 아브라함부터 다윗까지 열네 대요 다윗을부터 바벨론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