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란트 비유는 많은 목사님들이 설교로 많이 사용하는 말씀이라서 나에게도 너무나 익숙하다. 그런데 오늘은 문득 "왜 한 달란트 받았던 사람은 10달란트를 남길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하지 못했을까? 내가 만약 한 달란트를 받았다면 몇 달란트를 남길 수 있었을까? 왜 5달란트를 받은 사람보다 작게 남긴다고 생각할까?" 라는 생각이 자꾸 맴돌았다. 그래서 일단 오늘 읽을 분량을 다 읽고 난 다음 다시 읽었다. 그리고 생각에 생각을 하며 마음속으로 질문을 던지며 하루를 보냈다. 일단 달란트는 세 사람에게 각자 재능대로 주어졌다. 나는 한 달란트 받은 사람인 건 분명하다. 하루 종일 생각해도 위 두 사람은 아닌 것 같다. 그런데 5개든 2개든 그들은 모두 배로 남겼고 두 사람은 똑같은 칭찬을 받는다. 2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