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율법사가 예수를 시험하고자 질문 했다. 25절 " 선생님 내가 무엇을 하여야 영생을 얻으리이까 ?" 예수님을 시험하고자 했다는 것은 율법 교사는 이미 무엇을 해야 영생을 얻을 수 있는지에 대한 답을 알면서도 예수께 질문을 했음을 의미한다. 평소 율법을 무시한다고 생각했던 예수라는 사람이 또 다시 율법을 무시하는 답을 하면 그것을 빌미 삼아 곤란에 빠뜨리려는 의도였을 수 있다. 유대인들에게 있어서 영생의 길은 오직 율법 안에 있었다. 율법을 통해서 영생에 이른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누구든 율법을 무시하고 다른 것을 영생의 길로 제시한다면 유대 사회에서는 이단으로 취급했다. 율법 교사가 바로 이것을 노렸는지도 모르겠다. ‘무엇을 하여야 영생을 얻을 수 있는가?’라는 질문을 보면 율법 교사는 영생을 행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