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은 인간이 살며 겪는 다양한 마음을 표현한 시여서 인지 묵상하면 감정이입되고 사람의 마음을 어쩜 이렇게 잘 표현했을까.. 하는 공감대를 형성하는 매력이 있다. 저자와 내가 어느 순간 하나가 되어 울고 웃고 하다 보면 어느덧 말씀을 통하여 해결되는 경험을 하게 된다. 20편 정도 오늘 묵상하며 대부분 탄식시가 많았지만 나누고 싶은 시편을 22편으로 정했다. 22편은 다윗 시 시일 수도 있고 알다시피 다윗에게 헌정된 시일 수도 있다. 무엇이든 간에 저자는 극심한 고난 가운데 도움의 손길도 끊어지고 하나님마저도 없는 것 같은 공허하고 외로움 가운데 던져져 있는 상황임을 시를 통해 볼 수 있다. 1절부터 자신의 마음을 토로하고 있다. 22:1 내 하나님이여 내 하나님이여 어찌 나를 버리셨나이까 어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