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말씀은 두 가지가 흥미로웠다. 첫 번째 이야기는 야곱이 라반을 떠나는 내용이다. 너무 유명한 사건이지만 오늘의 나에게 주신 말씀이었다. 라반은 갑질의 끝판왕이요 노예 계약의 선구자였다. 야곱이 자신의 조카인데도 불구하고 뼈를 발라 먹는 것처럼 모든 것을 이용해 먹은 악덕 기업가와 같았다. 그렇게 빼었는데도 불구하고 야곱은 늘 풍요로워졌고 또 그것이 하나님과 함께 하심을 알았다. 나라면 그 하나님을 믿는 것에 초점을 두었을 텐데 라반은 야곱의 하나님을 이용해 먹을 생각만 했던 사람이었다. 그런 라반에게서 하나님이 야곱더러 떠나라고 말씀하셨다. 31장 3절에 "여호와께서 야곱에게 이르시되 네 조상의 땅 네 족속에게로 돌아가라. 내가 너와 함께 있으리라 하신지라" 그런데 야곱은 말씀에는 순종했으나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