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에 한 가정이 양로원 봉사자 들을 모두 초대해 함께 점심을 먹었다.손수 만드신 피자, 전, 갈비찜 등을 대접해 주셔서 마음도 입도 즐거운 시간이었다.우선 배부터 채우고 본격적으로 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을 어떻게 도울지를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나름대로 좀 안다고 생각했었는데 생각보다 모르는 게 훨씬 더 많아 나에게도 좋은 시간이되었다.행복을 어떻게 전할지를 고민을 하는 모습을보니아직은 그분들에 대해 잘 모르지만 보는 나의 마음도 이렇게 행복한데 하나님은 얼마나 이 모임을 기뻐하실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하나님이 원하시는 세상을 만들어 가는 모습이 참 귀하다.이것이 이 땅에 천국을 지어가는 거라는 생각이 들자 가슴 깊은 곳에서 감동이 밀려왔다.이런 모임이 있어서 참 따뜻하고 좋다...